인도 스마트폰 시장 각기업을 알아보자

인도 스마트폰 시장 각기업을 알아보자

인도 시장에서 로컬 업체가 선전하는 가운데 글로벌 업체들도 시장 장악을 위해 공격적으로 대응하고 있어요.

인도의 대표적기업 마이크로맥스는 중저가인 미디어텍 부품을 사용해 제품 가격을 낮추는 전략으로

자국 시장에서 선전했으며 방글라데시․네팔․러시아에서 점유율을 빠르게 늘리며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네요.

인도 시장 내에서는 삼성전자(22.7%)에 이어 2위(17.7%)를 기록중이에요.

 

구글은 인도 현지 업체인 마이크로맥스․스파이스․카본과 협력하여 10만 원대 저가 스마트폰인 ‘안드로이드원’을

출시하면서 ’15년까지 신흥국가로 진출 계획을 발표(9.16)했어요.

인도를 시작으로 신흥국시장에서 SW는 안드로이드 플랫폼 영향력을 확대하고 HW는 현지 업체와 협력하여

저가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해요.

샤오미는 7월부터 스마트폰 미3·홍미(레드미)1S를 인도 시장에 온라인으로 판매하기 시작해

총 50만 대를 판매했으며 11월 초 인도 스마트폰 담당자로 구글 출신 '자이 마니'를 영입,

첫 해외생산지를 인도에 설립하기 위해 최근 전문 변호사를 고용하여 공장 설립 때

직․간접으로 적용되는 각종 규제나 법규 등을 조사하고 있네요.

레노버는 인도 시장에 13~14종 스마트폰을 출시했고 10월에는 5인치대 전략 스마트폰 ‘바이브X2’를 중국·인도에 출시했어요.

삼성전자는 보급형 전략 모델 갤럭시A 시리즈를 중국에 이어 인도에도 출시할 계획이며

현지어를 지원하는 등 인도 시장에 특화된 중저가 보급형 스마트폰 개발을 검토중이에요.